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9일 무학중학교 학부모자원봉사단과 함께 사근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이날 무학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30여명이 추운 겨울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두 가정에 700장의 연탄을 날라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무학중학교 학부모자원봉사단 소속 이자영(42)씨는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겨울 나기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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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연탄 나눔 봉사가 청소년들이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