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미생물 균주 ‘ID9103’을 발효해 600만 달톤(Da)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을 점안액, 무릎관절 주사제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 필러, 화장품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미생물을 이용한 생산은 기존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식인 닭벼슬 추출법이나 합성제 가교법 등과 비교해 순도와 안전성이 높다”며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의 원료시장 공략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