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SNS에서는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루머들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수사가 가능해졌다는 의견에 일반인들의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관심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에 관한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은 성형외과 의혹과 연결되며 일파만파 확산 되고 있는데,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참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정상집무를 봤다고 주장하는 청와대의 해명에도 네티즌들과 각종 언론은 여러 정황상 믿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물었던 대통령의 최초 발언은 7시간 동안 관련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을 부풀렸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7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제보를 받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방송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