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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라이신 부문 실적 개선 전망-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대상(001680)에 대해 “4·4분기와 내년 이후로 라이신 부문의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에도 공정 개선 작업이 이어지겠지만 균주의 원료가 고가인 원당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도당으로 교체돼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라이신가격의 경우 현재와 같은 중국가격의 강세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주 판매지역인 유럽지역의 가격도 동반 상승해 4·4분기 판가가 전분기보다 오를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이신가격이 10% 오르면 대상의의 EPS는 대략 10% 증가한다”며 “공정 개선 작업이 끝난 내년부터 라이신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므로 라이신가격이 실적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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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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