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비선실세’로 주목받아 왔던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는 그동안 또 다른 제2의 ‘비선실세’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끊임 없이 수사의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건립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은 많은 동계스포츠 스타들의 이름도 함께 거론되며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바 있다.
평소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자랑했다는 주변 측근 들의 증언이 이미 보도된 가운데, 검찰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 조차도 장 씨와 박 대통령 사이의 관계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최근 한 매체에 보도된 장시호 씨의 측근의 증언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퇴임 후 박 대통령과 함께 살 계획이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큰 파문이 인 바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