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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14.5%↑ 드디어 빅3 진입, 최순실 게이트가 영향 끼쳤나?

이재명 지지율 14.5%↑ 드디어 빅3 진입, 최순실 게이트가 영향 끼쳤나?이재명 지지율 14.5%↑ 드디어 빅3 진입, 최순실 게이트가 영향 끼쳤나?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빅3에 진입하였다.


이재명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여권의 유력주자 반기문과 체급을 맞춰 ‘1위 후보’ 문재인을 위협했다.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14.5%’의 지지율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23.4%), 반기문 UN 사무총장(16.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재명 시장은 반기문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4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8.8%)를 1.6배 격차로 높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6.5%), 안희정 충남도지사(4.3%),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4.3%)이 뒤따른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급상승에는 최순실 게이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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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중 61.9%가 한 달 전에는 이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그 이전부터 계속 지지했다는 응답자는 35.5%이었다.

타임리서치의 정현복 책임연구원은 “이재명 시장의 경우 특유의 간결하고 선명한 메시지가 젊은 층에 호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만큼 ‘최순실 정국’을 통해 얻은 인기가 계속 이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한 매체(월간중앙)에서 전했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 여부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민심 향배와 함께 호남의 선택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호남의 마음을 얻느냐가 야권 대선후보 경쟁 구도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간중앙의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응답률 4.6%)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로 집계된다.

[사진=ohmy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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