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

박상일(왼쪽) 아주산업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콘퍼런스’에서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박상일(왼쪽) 아주산업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콘퍼런스’에서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 계열의 아주산업이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3일 아주그룹은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기업 최고경영자상은 올해로 4회째이며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기업의 경영성과와 고객 만족, 인재 존중, 리더십,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대표는 건자재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험, 업무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 등으로 아주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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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 2월 공식 취임 후 영업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 그리고 아주식 아메바경영인 ‘ANT(AJU New Thinking)’ 경영과 제안 포상, 글로벌 인재양성 제도 같은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등 아주산업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추진 활동과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실제로 그는 취임 1년여 만에 적극적인 해외 투자 및 수익구조 개선으로 약 20% 이상의 매출 신장 기반을 마련했고 바다 골재 채취 전문기업인 공영해운을 인수하는 등 조직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박 대표는 아주그룹에서도 입지전적 인물로 손꼽힌다. 지난 1984년 아주산업에 입사한 후 사원에서 대표에 오른 유일무이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박 대표가 아주산업에 몸담은 지 33년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이 같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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