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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액제제 美 판매 일정 연기 우려에 하락

녹십자(006280), 혈액제제 美 판매 일정 연기 우려에 하락

녹십자가 대표 혈액제제의 미국 판매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5.30% 떨어진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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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품목허가 신청과 관련해 자료 보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관련 자료를 보완해 내년 FDA에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이나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에 사용되는 혈액제제다.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올해 안에 현지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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