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에게도 ‘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이 튀는 상황이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커지면서 행사 참석에서 엇갈린 김연아, 손연재를 놓고 불이익과 특혜 의혹이 각 제기되고 있다.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 팬들이 이 행사에 참석한 손연재에게 비난의 글을 남기고 있다.
손연재 인스타그램에는 ‘늘품체조’ 논란에 대한 비난 댓글이 가득하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손연재 측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손연재 측은 “늘품체조 시연회는 문체부와 체조협회 요청을 받아 체조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참석한 것이다. 대한체육회 대상도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에 오른 활약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