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한석준의 활약으로 수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9.0%(이하 전국기준)의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3%포인트 대폭 상승한 것.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웃찾사>는 2.9%, KBS2 시사/교양 <추적 60분>은 1.6%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아나운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해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특히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혼 심경과 별거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유까지 모두 솔직하게 공개했다.
한석준은 싱글로 지내는 근황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했고, 조우종 역시 “자유로워 보인다. 캠핑다니고 파티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준은 “별거를 2013년 여름에 시작했다. 그전에 이미 1년 넘게 말을 안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 방송 때문이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라며 “KBS는 데일리 방송 진행을 높이 평가한다. 새벽 4시 반에 출근하라는데 그러면 4시 전에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