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최백호, ‘낭만 가객‘을 위해 달려와 준 의리의리한 후배 '아이유'·'린'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가객’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 ‘노래 40년, 최백호’가 방송된다.

11월 27일 KBS1TV에서 방송 될 ‘열린음악회’에서는 가수 최백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곡과 후배들과의 콜라보 무대가 70분간 펼쳐진다.

1977년 발표된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시작된 이 날 녹화는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등의 그의 대표곡들이 이어졌다.

특별히 ‘노래 40년, 최백호’ 특집 무대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두 후배 가수가 있다.



올 한해 특별한 음반 활동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수 아이유는 2013년 자신의 앨범에 최백호와 함께 부른 ‘아이야 나랑 걷자’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실려 드라마 ‘길 위에서’를 함께 불렀다.

또한 올 봄 KBS 불후의 명곡 최백호 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후배 린과의 콜라보 무대 ‘애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기타리스트 함춘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함께 하며 음악적 풍성함을 더한 ‘열린음악회’는 오는 11월 27일 KBS 1TV에서 오후 5시 50부터 70분간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