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호주 ASX200지수 ETN 국내 최초 상장

호주증시의 대표지수인 ASX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국내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8일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발행하는 상장지수채권(ETN) ‘대우 호주ASX200 ETN(H)’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S&P/ASX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번 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ETN은 모두 131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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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측은 ASX200지수에 대해 최근 5년간 매년 배당수익률이 코스피200지수의 3.5배 수준인 4%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호주 경제성장률이 OECD 회원국 평균인 1.67%를 웃도는 2.67%로, 이 ETN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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