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7개 기초단체장들이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등 단체장들은 이날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산시성과 톈진시를 방문해 관광 홍보와 특산품 교역방안 논의 등 활동을 벌인다. 이번 방문은 순시엔위 주 광주 중국 총영사가 한·중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교류에 관심이 많은 광주, 전남·북 기초단체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대식 전남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광주에서는 김 청장을 비롯해 최영호 남구청장, 전북에서는 김종규 부안군수, 전남에서는 이용부 보성군수·전동평 영암군수·신우철 완도군수·고길호 신안군수 등이 참여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