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 유연석이 눈빛 연기 60분을 가득 채우며 호평을 받았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유연석(강동주 역)은 눈빛에 담은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이끌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날 선 눈빛과 로맨스 장면에서의 멜로 눈빛을 오고 가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는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 강동주는 도인범(양세종 분)과 돌담병원에서 신경전을 가졌다. “넌 대체 네 아버지 말고 네 아버지 없이 나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냐?”라고 동주는 말했고, 이에 인범은 “재수 없는 새끼”라며 대답했다.
동주를 때리려다가 손을 내려놓자 이를 본 동주는 “수술 실력도 없는 게 손만 아껴서 뭐하려고?”라며 비웃으며 결국 둘은 서로 주먹다짐을 하며 본격적인 갈등이 고조됨을 표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 유연석은 날카로우면서도 불꽃이 터지는 눈빛으로 살벌하게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유연석은 서현진과의 로맨스 장면에서 180도 달라진 ‘멜로눈빛’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자신의 다친 입술에 연고를 발라주는 윤서정(서현진 분)을 말없이 애틋하게 바라보며 동주는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며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또한, 서정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꿀 눈빛’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7회의 유연석은 감정변화에 따라 눈빛과 표정, 분위기까지 달라지며 60분을 꽉 채우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열연, ‘인생캐릭터’를 표현하였다.
그 밖에도 한석규와 서현진과 함께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 강동주의 성장 스토리와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주목된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