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이후 발표된 총 21개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탈리아의 개헌 투표 부결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렌치 총리는 개헌 실패 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차기 집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오성운동은 유로존 탈퇴 국민투표를 주장
-하지만 개헌 투표 부결이 실제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로 연결되기 어려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유는 이탈리아의 헌법이 국민투표에 의한 국제조약 해지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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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헌법 개정이 필요한데, 헌법 개정은 상·하원에서 모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며, 헌법이 개정된 후 진행될 유로존 탈퇴에 대한 이탈리아 국민의 여론은 현재 잔류 의사가 더 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