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마이크로소프트 19조원 규모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박차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기반 오픈소스 생태계 키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 중학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19조원 규모의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서 수많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개발·성장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코드 등을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 무상으로 공개해 누구나 이를 활용하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개발할 수 있게 했다. 2004년 이후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MS 는 올해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이클립스 재단에 참여한 데 이어 리눅스 재단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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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열 한국MS 오픈소스 전략 총괄 이사는 “전 세계 오픈소스 시장 규모는 약 19조원에 달하는데 애저는 기회를 잡는 하나의 그릇일 뿐 생태계는 오픈소스”라며 “작년부터 국내에서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30일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최주열 한국MS 오픈소스 전략 총괄 이사가 세계 오픈소스 시장 규모와 MS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MS30일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최주열 한국MS 오픈소스 전략 총괄 이사가 세계 오픈소스 시장 규모와 MS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MS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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