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첫 선을 보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1순위에서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에 접수를 받은 다른 서울권 단지 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서 분양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1순위 접수 결과 총 71가구 공급에 2,449명이 접수해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강남권 단지로써는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30일 1순위 접수를 받은 서울 5개 단지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평형별로는 전용 75.9㎡A 타입이 8가구 공급에 645명이 접수해 8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