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티센크루프코리아, 기업혁신대상서 산업부 장관상 등 2관왕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3회 기업혁신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0일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에서 기록적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혁신적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은 박양춘 대표는 ‘최우수 최고경영자(CEO)상’을 받았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박 대표가 취임한 2012년 이후 최근까지 매출액이 3,500억원에서 6,6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9억원에서 594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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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다국적 기업들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지만 티센크루프는 천안 공장에 첨단설비 도입과 물류센터 건립에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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