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의 준결승 무대에서 ‘마이 스타일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김영근, 이지은, 박혜원, 조민욱 등 TOP4가 국민가수 김건모의 명곡 중 한 곡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넷 ‘슈퍼스타K 2016’ 준결승 미션을 앞두고 김건모에게 포인트 레슨을 받는 TOP4 김영근, 조민욱, 이지은, 박혜원 / 사진제공 : 엠넷‘슈퍼스타K 2016’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지리산 소울’ 김영근은 지난 11월 발매된 김건모의 최신곡인 ‘다 당신 덕분이라오’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선보이는 무대마다 진한 소울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김영근이 과연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TOP7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이지은은 2007년 발표된 김건모의 11집 앨범에 수록된 ‘SINGER’로 카멜레온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천 에일리’라는 별명을 얻은 박혜원은 2001년 발표된 김건모의 명곡 ‘미안해요’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스타K 2016’에서 김영근과 쌍벽을 이루는 감성 발라더로 손꼽힌 조민욱은 김건모의 3집에 수록된 명품 발라드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슈퍼스타K 2016’ 준결승에는 TOP4가 부를 노래의 원가수인 김건모가 직접 출연해 TOP4에게 직접 노래 포인트를 짚어주고, 무대 매너부터 마이크 잡는 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며 TOP4의 무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건모는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을 통해 “이건 정말 역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많은 가수들 중에 날 선택해 주다니 하늘이 내려준 축복 같다”고 좋아하며, “TOP4 여러분, 너무 긴장하지 말고 노래방에 왔다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긴장을 풀고 무대를 즐기라고 조언했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강자인 ‘슈퍼스타K 2016’의 TOP4 준결승 무대는 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음악전문채널 엠넷(Mnet)과 tvN을 통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