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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대상 쾌거!.. "0순위가 웃음인 미녀 개그우먼 되겠다"

박나래가 2016년 대한민국을 빛낸 대표 개그우먼으로 등극했다.

/사진=JDB엔터테인먼트/사진=JDB엔터테인먼트





박나래가 어제(30일) 열린 제 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부문 개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돌아가는 상인만큼 올 한해 그녀의 활약상은 독보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박나래는 차승원, 송중기, 김구라 등으로 변신, 특징과 포인트를 완벽하게 표현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분장개그 영역을 만들었다. 이어 언밸런스하지만 묘하게 눈길이 가는 패션으로 웃음은 물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입담과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쾌감까지 선사했다.


또한 ‘박나래’하면 ‘나래바’가 연상이 될 정도로 대중들에게 나래바를 소개하고 숨은 재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2016년 한 해 동안 그녀의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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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박나래는 본인만의 개그 영역을 구축하고 개그,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박나래라는 인물의 가치를 높였다. 이에 그녀가 다가올 2017년엔 어떤 활약으로 대중들을 웃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저에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사람을 웃기는 것이 좋고 저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로 상을 받아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족과 친구, JDB엔터테인먼트와 코미디빅리그 제작진 분들, 모든 방송관계자 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0순위가 웃음인 미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 중이며 남자가 주체가 되는 메이크업 프로그램인 립스틱 프린스의 세 번째 게스트로 출격할 예정이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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