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철도와 방산 수주 증가 2015년 구조조정과 수주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올해에는 이연되었던 해외수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했다”며 “특히 국내 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연평균 5천억원 수준에서 2016~2025년까지 연평균 7,000억원 규모로 수주 확대가 예상되고, 해외에서도 중국의 저가수주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신호·운영시스템 및 유지보수 등 기존에 하지 못했던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기(방산)부문에서는 차륜형 장갑차 수주로 2016~2023년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의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차륜형장갑차 파생형(전술지휘, 대공포, 의무후송등)과 K2전차4차 양산, 장애물 개척전차 등에 대한 수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