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대구 안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3년째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주부봉사단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들이 약 500박스를 인근 단지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승훈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노와 사가 함께하는 연탄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앞으로도 이어가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파크콘서트 개최 등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연료전지, 도시가스 빨래건조기와 같은 가스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