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내 대학들과 국내 대학들이 연구협력과 학술교류에 나선다.
캐슬린 윈(사진)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은 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타리오주 내 대학들과 국내 11개 대학 간 총 162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센테니얼칼리지는 농협대·국민대·광운대와 교환학생 및 교수 교류를 비롯해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분야 명문으로 손꼽히는 맥마스터대는 서울대·고려대·포항공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박사과정, 국제연구 인턴과정, 산업기반 교육과정, 여름 언어연수 과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타리오주 내 가장 큰 공립대인 세네카칼리지는 제주한라대·청강문화산업대·단국대·전주대·건국대와 약 22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양국의 교수와 학생의 학술연구를 비롯해 전문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