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우조선해양 분사 가속도...사내 시스템 운영 부문 분사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일 부서의 22%를 통폐합해 없애는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데 이어 사내 정보통신시스템을 맡고 있는 ICT 부문도 분사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일 ICT 업무를 분사해 전문회사인 DSME정보시스템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DSME정보시스템은 내년 1월 1일자로 설립될 예정이다. 새 대표이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담당인 서홍원 상무를 내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의 100% 자회사로 출범하는 DSME정보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임직원 수는 150여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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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ICT 부문 분사를 비롯해 예정된 사업 부문의 분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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