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이 관내 근린공원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비상벨 설치 장소는 공원 내 여성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54개소다. 구는 올 연말까지 화장실이 설치된 모든 공원 여성 화장실 등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자체 경보기를 통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경보음이 울려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공원관리실로 응급 상황이 자동 연결돼 상황 발생 즉시 경찰관 출동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