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AI 확산방지 위해 ICT 기술 활용 농장출입통제시스템 개발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출입 통제 가능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로 농장 출입 통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장안전 지킴이’인 해당 시스템은 농장 입구에 센서를 설치하고 차량이나 출입자를 감지하면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한 뒤 자동으로 경고 방송이 나온다. 이후 경고용 조명을 비춘 뒤 시스템에 부착된 소규모 전광판에 경고 문자를 보내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아울러 등록된 차량은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고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출입자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차단기가 열리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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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

경남 산청군과 사천시, 전남 해남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 9개 지자체 45개 농가에 시스템이 시범 설치됐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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