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 새로 걸린 ‘광화문글판’ 겨울 편에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프랑스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 ‘그리고 미소를’에서 발췌한 것으로 바쁜 일상에서 주변을 살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