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세종텔레콤, 중국 ZTE 광통신 장비로 고속회선 구축

세종텔레콤은 기업용(B2B) 고속회선 사업 진출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중국 통신업체 ZTE의 차세대 장비를 도입해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ZTE의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은 광·회선·패킷 등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 전송망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통신망 장비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구축 비용이 적게 든다. 세종텔레콤은 POTN으로 100Gbps 속도의 고속회선을 구축해 기업 고객과 국내에 진출한 해외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고품질·대용량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속회선 수요도 늘고 있다”며 “ZTE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고속회선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보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