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 부회장은 오전 9시20분께 국회로 들어서며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말했으며 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 및 최순실 일가에 대한 삼성의 자금 지원이 대가성을 띤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신 회장도 두 재단에 롯데가 냈다 돌려받은 70억원의 대가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대기장소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국회 로비에 들어선 9시25분쯤에는 몇몇 사람들이 “이재용을 구속하라”고 외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