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새누리 비상시국위 "탄핵 가결 준비 돼 있어"

필요하다면 국민께 보여줄 수도

탄핵안 부결시켜 이득 얻으려 하지 마라

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 대변인 /연합뉴스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 대변인 /연합뉴스


황영철 새누리당 비상시국위 대변인이 “탄핵이 가결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6일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시국위 회의 브리핑에서 “탄핵안 가결을 위해 확실히 준비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국민께 보여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야당 일각에서 일부러 탄핵안을 부결시키려 한다는 음모가 들리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탄핵을 부결시켜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세력은 국민 앞에서 장난 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는 “어제부터 촛불 시위가 야당 주도로 국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 내의 집회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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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황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을 믿고 있다”며 “국회에서의 집회 역시 평화와 질서를 지켜 준엄한 목소리를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창욱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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