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복지사업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부적정 수급 환수 확인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이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기관 표창으로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종합평가하는 것인데, 문경시는 부적정수급 상설·정기 점검반 운영과 대국민 홍보와 예방교육 등을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