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셀트리온, 미국서 ‘램시마’ 런칭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램시마’의 미국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셀트리온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램시마’의 미국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셀트리온은 서정진(사진) 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램시마 런칭 행사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램시마의 미국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에센셜 헬스(Essential Health) 부문 존 영 대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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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도 빠른 속도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이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면서 향후 공급물량과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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