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서울경제TV] ‘알기쉬운 변액보험’ 책 나왔다’…금감원 책자 발간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가 공동으로 변액보험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변액보험 판매 과정에서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안내가 부족해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책자에는 변액보험에 대하여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선별해 기록했다. 변액보험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가입전과 후로 구분하고 주제별로 상품특징과 가입시 유의사항, 민원사례 등 총 12개의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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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저축성 변액보험을 7∼10년 이내에 해지하면 원금손실을 볼 수 있으며,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할 때 다른 금융상품보다 수수료가 적어져 수익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또 가입 이후에도 수익률이 낮은 펀드는 갈아타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자들은 이달중 전국의 보험회사와 은행 영업창구,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에 배포하고 금감원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과 생명보험회사, 생명보험협회, 보험다모아 사이트에 게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변액보험의 장 ·단점과 특징, 상품 내용 및 관리 방법 등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소개해 불완전판매와 민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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