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프리카 공략 강화" 한국타이어, 조직 신설·인사 단행

변영설 글로벌세일즈 부문 상무

亞태평양·APAM 영업부문장에

변영설 신임 한국타이어 A.P.A.M 영업부문장(전무)변영설 신임 한국타이어 A.P.A.M 영업부문장(전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인사 36면

한국타이어는 6일 변영설 글로벌세일즈부문 상무를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중동(APAM) 영업부문장(전무)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기존에 분리돼있던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영업조직 하나로 합쳐 신설한 조직이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조직을 정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명의 상무, 12명의 상무보 승진자가 나왔다. 이수일 중국지역 본부장은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으로, 우병일 글로벌OE부문장은 중국지역 본부장으로 각각 이동하게 됐다. 아울러 인프라기획팀 HR기획팀 등을 신설해 사내 조직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이날 그룹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도 임원 4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김용학 글로벌PI담당 상무는 정보전략부문장 전무로 윤순기 경영인프라부문 상무는 HR부문장 전무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임원인사”라면서 “사내 인프라 조직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