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국제 공공조달 상담회 서울서 개최

30개 우수조달기업, 6개국 25명 공공조달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정양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조달청장이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회식에 참석한 해외바이어 및 국내 우수조달기업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양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조달청장이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회식에 참석한 해외바이어 및 국내 우수조달기업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국내 30개 우수조달기업이 미국, 일본 등 6개국 25명 공공조달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갖는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조달청과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성신여대 글로벌마케팅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현재 공공조달시장에 주로 납품되는 사무용가구, 도로안전시설물, LED 가로등 등을 생산하는 기업과 바이어가 주로 참여하고 있고 사전에 파악된 바이어 관심 품목과 상담신청 기업을 매칭함으로써 실질적 수출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에 진출해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미국 대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절충교역(OffProgram)에 의한 한국 기업의 수출 가능성과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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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미국 조달시장에서의 주계약 획득 및 수출증대를 위해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조달청(GSA) 다수공급자계약(MAS)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가 한국 조달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미래시장을 개척하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기업들은 이번에 이루어진 상담을 계기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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