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윤전추·서창석 등 증인 채택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제3차 청문회의 증인 16명의 명단을 6일 의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창석(현 서울대병원장)·이병석(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조여옥·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채택됐다.


서창석 원장이 주치의를 맡았던 시기는 이병석 원장이 주치의를 맡았던 시기보다 청와대 의무실 의약품 구매액이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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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과 관련,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대사),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회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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