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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2017년 6월 개봉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될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7년 6월 개봉을 확정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될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인간들간의 갈등을 그린 작품.

영화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스틸이미지 /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스틸이미지 /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제작비에서도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압도적인 규모를 예고하고 있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만든 아버지인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라는 점에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하차한 후에도 2018년과 2019년 6편과 7편이 연이어 제작될 예정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위터에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의 촬영현장이 담긴 영상과 스틸을 공개하며 “촬영은 끝났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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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6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대규모 전투신은 물론, 그동안 인간을 지켜온 ‘옵티머스 프라임’이 인간들을 공격하고 ‘범블비’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막아서는 모습이 등장해 충격을 예고했다.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에는 4편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에 출연한 마크 왈버그가 이어서 주연을 맡으며, 1편부터 3편까지 출연했던 조쉬 더하멜이 다시 돌아와 합류한다. 이외에도 ‘양들의 침묵’의 ‘렉터 한니발 박사’로 잘 알려진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합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는 2017년 6월 23일 미국에서 개봉하며, 한국에서도 6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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