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시아나항공 소외이웃에 쌀 1,124포대 전달

오근녕(오른쪽)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서울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의 ‘2016년 이웃돕기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1,000포대를 구입해 강서구청에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보육원 등에도 쌀 124포대를 전달한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오근녕(오른쪽)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서울 화곡동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의 ‘2016년 이웃돕기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1,000포대를 구입해 강서구청에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보육원 등에도 쌀 124포대를 전달한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연말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 1,124포대(1만1,240㎏)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1,000포대(1만㎏)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의 쌀 구입비용은 지난 9월 개최한 ‘아시아나 바자회&프라자’의 수익금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생활보호 대상자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보육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도 추가로 쌀 124포대(1,240㎏)를 전달한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구입된 쌀은 아시아나항공이 2006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마을에서 재배됐다.

관련기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하나돼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와 인천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도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