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 받은 기술인 ‘생체정보 인식장치 및 상기 생체정보 인식장치의 스캐닝 방법(특허번호: 10-1678012)’은 초음파 압전소자들을 기판에 배열하고 사용자의 지문모양에 따라 압전소자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지문인식 속도 향상과 센서 구동에 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중인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압전소자로 구성된 센서에서 생체조직으로 초음파를 전파해 반사된 신호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생체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등록된 생체정보와 비교, 분석하여 위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기존에 상용화된 지문센서가 지문의 형태만을 인식해 위조 지문에 취약했다면, 베프스의 초음파지문인식 센서는 지문형태와 더불어 손가락 내 혈관, 뼈 모양 등의 생체정보를 다양하게 인식 할 수 있어 위, 변조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캠시스의 자회사인 베프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올해 내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인더스트리4.0 장순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