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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돌아왔다] 비발디파크, 따로 마련된 전용라인서 초보자 밀착교육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키장’이 목표다.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키장’이 목표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키장’이 목표다. 최대의 스키장으로 다양한 수준의 스키어들이 찾는 만큼 올해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게 목표다.

우선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별도로 마련된 전용 라인에서 강습이 진행된다. 안전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 놓고 스키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스키강사 1명당 학생 비율을 대폭 줄였는데 스키는 7명, 보드는 5명선에서 밀착교육을 진행한다.


발라드 재즈 힙합 테크노 슬로프 등에 1,390개가량의 리프트체어 U-Block(어린이 추락 방지용 안전장치)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슬로프에 마련했다. 유아강습, 일반강습, 시즌강습, 인터스키, 모굴스키부터 스키레이싱·스노보드레이싱 등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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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의 릴레이콘서트인 ‘2016/2017 시즌 라이딩 콘서트’도 올해 더 커졌다. 오는 17일 거미·키밤을 시작으로 24일 베이식·정상수, 31일 노브레인, 밴드 민하, 1월7일 노라조·솔티, 14일 다비치·크라빗 등이 공연을 이어간다. 매주 토요일 저녁8시 스키월드 슬로프 무대에서 열린다. 대학 동아리에 공연 무대를 제공해주는 ‘청춘콘서트’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도권을 도는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했다. 기존 71개 지점에 올해 15개 신규 탑승지점을 추가했다. 올해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홍대, 명동, 삼성동 도시공항터미널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무료 운행한다.

렌털 원스톱 서비스인 ‘프리미엄 렌탈’을 선보였다. 비발디파크 9GC 클럽하우스에서 장비 대여 및 결제, 로커 이용 등 렌털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키월드 시즌권&스키·보드 보관소 패키지’도 출시했다. 시즌권과 보관소 이용권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16% 할인된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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