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제1야전군, 5억원 기부해 ‘아너 커뮤니티’ 선정




육군은 7일 제1야전군사령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억원 이상 기부 단체에 주는 ‘아너 커뮤니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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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전군은 소속 장병과 후원자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6·25참전용사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을 지원하는 ‘꿈 프로젝트’를 올해 들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5억3,000만 원을 적립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이 중 강원도 내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등을 지원하는 ‘호국영웅 희망기금’은 3억8,600여만 원을 모금, 총 225명의 참전용사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우사랑 희망기금’으로는 1억4,400여만 원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병 112명에게 제대할 때까지 월 20만 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꿈 프로젝트’에는 모두 3만5,510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집행된 기금은 약 2억 원이다. 제1야전군은 영관급 이하 장병 중 프로골퍼인 배상문 상병을 비롯한 고액 기부자 5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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