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2·30대가 ‘핀다’를 통해 금융 상품을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주요 고객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성별은 여성 57.1%·남성 42.9%를 차지했다. 리뷰 수가 가장 많은 상품으로는 자유적금이 298개(29.8%)로 1위를 차지했고, 신용대출(216개), 전세대출(178개)가 뒤를 이었다. 금융 상품 중에서 가장 평점을 좋게 받은 상품군은 P2P 투자 상품(평점 4.11/5점 만점 기준)으로, 최근 평균 10% 수익률을 올리며 자유적금을 재치고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 투자가 금융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전세대출이었다. 리뷰 수 216개로 가장 많았고, 평균 점수도 3.53점(5점 만점 기준)으로 높았다.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전세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서비스 친절도(3.77점)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전세대출을 제외하고도 신용대출, 주탁담보대출 등 대출 카테고리에서는 ‘서비스 및 친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금융 상품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현명한 금융소비 결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