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등 스마트 IT기술을 융합한 재활 기기와 게임화 된 재활 콘텐츠를 결합하여 체계적이고 즐거운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이 세계적인 재활병원 RIC에 납품하는 쾌거를 이뤘다.
네오펙트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세계적인 재활병원 RIC(Rehabilitation Institute of Chicago)에 자사 솔루션 라파엘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시카고 재활병원 본원에 총 4대 판매됐으며 다른 분원에서도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이다. 네오펙트는 재활 연구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는 RIC 병원 판매가 미국 병원 진출의 판로를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퇴역군인 환자들이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집에서 사용할 경우 월 비용을 미국 재향군인부(DVA: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보장해주는 시스템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결정은 미국 전역 150여 개의 방대한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 재향군인부 환자들이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사용할 경우 비용이 보상 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이번 판매를 계기로 의료 환경이 비교적 자유로운 국외 시장에서 홈케어 솔루션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지난 달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로 CES 2017 혁신상 (CES 2017 Innovation Award)과 ITU 텔레콤 월드 주제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KFDA, 미국 FDA, 유럽 CE인증 및, 의료기기 국제 품질관리 기준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해 제품 생산, 공정, 고객 관리 등에 관한 국제 표준 시스템을 구축 한 바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인더스트리4.0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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