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현수막을 이용해 전국 최대 ‘사랑의 온도탑’을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현수막 이용 덕분에 설치비용을 줄였다는 게 구로구 측 설명이다. 구로구의 올해 총 목표 모금액은 7억1,000만원으로, 모금 기간 동안 목표 모금액의 1%인 710만원이 모일 때마다 빨간색 수은주를 1도씩 손으로 높인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이뤄진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