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클릭! 파워기업] 나무조아, 조경 수목 전용 말뚝퇴비 국내 첫 개발

친환경에 5대 영양소 함유

퇴비 특유의 냄새도 제

나무조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경 수목 전용 말뚝퇴비. /사진제공=나무조아나무조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경 수목 전용 말뚝퇴비. /사진제공=나무조아




“도시에서 악취 민원 발생 우려 때문에 퇴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화학비료 위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냄새가 나지 않는 말뚝퇴비를 만들게 됐습니다.”


나무조아(대표 정상린)는 전남 담양에서 친환경 조경수 관리 제품인 말뚝퇴비와 나무튼튼 말뚝비료를 개발해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나무조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경 수목 전용 말뚝퇴비는 땅속에 그대로 꽂아 두기만 하면 성분이 땅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땅속을 기름지게 하며 수목의 뿌리와 줄기·잎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종합영양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순수 유기물 성분으로 구성된 말뚝퇴비는 친환경 유기질 비료에 5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퇴비에서 나오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든 혁신적인 신개념 도시형 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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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무튼튼 말뚝비료는 고농축 비료로 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한번 작업으로 퇴비와 비료를 동시에 거름 주는 속효성과 지효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비료다.

이 두 제품은 수목 주위의 땅속에 묻혀있어 성분 유실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조경수·유실수 관리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도시의 조경수 관리에 적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220여곳, 1,300여개 아파트 단지, 골프장, 기업체 등 2만3,000여 사용자가 이용하며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개발에 성공해 2010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말뚝퇴비와 나무튼튼 말뚝비료는 조경수 최초 종합영양제로 특허 및 상표등록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다.

정상린 나무조아 대표는 “효율성과 경제성·작업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말뚝퇴비와 말뚝비료는 조경수 관리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담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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