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화 이글스는 8일 로사리오의 재계약을 발표하며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등 총 150만달러의 계약 내용을 전했다.
해당 계약은 1년 전(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보다 20만달러 인상된 액수다.
한화의 외국인타자 재계약은 데이비스 이후 무려 12년 만으로 재계약 과정에서 구단은 1년 전 로저스만큼 정성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사리오의 잔류로 타선의 무게를 더한 한화는 송광민, 김태균과 함께 최진행의 부상 복귀로 중량감 있는 중심 타선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현재 해외에서 투수 자원을 물색하고 있는 한화는 최종 후보군도 좁히면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