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는 1926년 영국에서 창간돼 현재 180개국 약 3만여 개의 기관과 9만 명의 개인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서 매년 국가별 1개의 은행을 선정해 ‘올해의 최우수 은행’으로 시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도입,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의 해외 진출 및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특히 ‘더 뱅커’는 성공적인 민영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정책성 은행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상업적 판단에 근거한 자율경영에 중점을 둔(Commercially-driven) 은행으로 거듭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점에서 5년 만에 이룬 쾌거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가치 제고와 아시아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