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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옷 사고, PC방 가서 게임 하고 싶

‘슈퍼스타K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영근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과 준우승자 이지은이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엠넷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 사진제공 = CJ E&M엠넷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 사진제공 = CJ E&M





김영근과 이지은은 ‘슈퍼스타K 2016’이 방송되는 동안 핸드폰 등 전자기기를 모두 반납한 채 외부와의 연락을 철저히 단절하고 합숙에 들어갔었다.

김영근은 방송이 끝난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일단 핸드폰을 너무 받고 싶었어요”라며 핸드폰을 돌려받은 기쁨을 털어놓은 뒤, “같이 사는 형이랑 먼저 옷 쇼핑도 좀 해야할 것 같고, 그 다음에는 시내를 같이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는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싶다”며 순박한 표정과 달리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지은은 “제가 합숙에 들어가 있는 동안 친구들이 매주 방송마다 저희 집에 가서 저희 부모님과 같이 절 응원해줬고, 생방송에는 매번 방청석을 채워줬다”며, “오늘도 저희 집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같이 있을텐데, 끝나면 가서 다 같이 집밥을 먹고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첫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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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과 이지은은 ‘슈퍼스타K 2016’ 이후 접촉한 소속사가 있냐는 질문에 입을 모아 “어제 처음으로 합숙을 마치고 핸드폰을 돌려받아서 연락이 온 소속사는 없다”고 밝혔다.

김영근은 “역대 슈스케 참가자 중에서는 김필이 가장 닮고 싶은 목소리였고, 가수로서는 허각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고, 이지은은 “가고 싶은 기획사야 너무나 많지만, 기획사의 이름보다는 저를 잘 파악해주시고, 제 음악을 좋아해서 같이 하자는 곳을 만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음악전문채널 엠넷(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5월 첫 현장예선을 시작해 8일 결승전에서 김영근이 우승을, 이지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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