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만장을 들고 노란 물결을 만들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시민들이 ‘국회 앞 노란 물결’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노란색은 자유민주주의 깃발입니다”, “거꾸로 흐르는 역사를 제대로 흐르도록”, “마음은 여의도에요! 힘내세요, 여러분!”, “국회 앞 노란 물결의 힘이라는 입증됐다”의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박근혜 탄핵안은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