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노치원(50·사진) 농촌지도사가 ‘2016 창조 농업인 육성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제고와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노치원 지도사는 유럽 낙농산업을 국내에 접목해 축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낙농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해 강소농 20농가를 육성하고, 전국 최초로 곤충사료를 개발하는 등 곤충산업화사업에 지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